2020 정부교섭 단체협약 체결

교육연맹, 교육분야 정부교섭 단체협약 체결에 앞장서

 교육청노동조합연맹(교육연맹, 위원장 이관우)은 2024년 6월 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지난 2020년 1월부터 4년 7개월간 진행된 단체교섭을 마무리하고 정부교섭 단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2020 정부교섭 단체협약에는 이관우 교육연맹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측 교섭위원 10명과 김승호 익사혁신처장(교섭대표)를 비롯한 기획재정부, 교육부 등 6개 관계부처 차관(급)이 정부교섭 측 교섭위원으로 참석했습니다.

 이번 단체교섭은 ‘2006 정부교섭’(2007.12.체결)과 ‘2008 정부교섭’(2019.1.체결)에 이어 타결된 세 번째 정부교섭으로 ‘임금, 수당 현실화’, ‘공무원 육아시간 보장’, ‘민원 공무원 보호’, ‘공무원 근무조건 개선’ 등 108개 사항에 대하여 합의했으며 특히, 교육연맹은 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을 대표하는 노동조합으로써 ‘행정실 법제화’,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관련 협의’ 등 교육행정분야 10개 조항의 단체협약 사항에 대한 정부 동의를 이끌어 내는데 앞장섰습니다.

 이관우 위원장은 “이번 단체협약 체결까지 4년이 넘는 긴 시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조합원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되었으며 협약체결이 끝이 아닌 시작으로 향후 참여하게 될 공무원보수위원회와 노사협의회 등에서도 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의 입장을 대변하고 조합원의 권익신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일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