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30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노동조합
교육청노동조합연맹으로 상급단체 변경 가입 인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노동조합(위원장 양현상, 이하 “세교노”)이 6월 30일, 상급단체를 교육청노동조합연맹(위원장 이관우, 이하 “교육연맹”)으로 변경하고 한국노총에 합류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승격 및 탄생과 함께 2012년 7월 1일 출범한 세교노는 2020년까지 총 5대에 걸쳐 임원진이 변경됐으며, 2021년 1월 1일에 현 제6대  임원진인 양현상 위원장, 김부환 사무총장이 당선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출범 당시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을 최상급단체로 시작한 세교노는 갈수록 높아지고 다양해지는 교육행정공무원 조직의 목소리와 요구를 정부와 직접 상대하고 투쟁력을 높이기 위해 고민을 거듭하여 교육연맹을 상급단체로 변경하는 선택을 하게 됐다.
  양현상 위원장은 “그간 공노총의 연대와 지원에 깊이 감사하며 아쉽게 상급단체를 변경함에 심심한 이해를 구한다”며 “교육행정의 정체성 확립과 책무성, 지역 및 전국단위 연대성을 종합 고려하여 오늘의 선택을 하게 됐다”며 인사를 대신했다.
  이관우 위원장은 인준증 수여식을 통해 “교육연맹의 스마트한 협상력과 뚜렷한 방향성을 마음으로 읽고 함께해준 세교노 조합원들을 환영한다”며 “오늘의 선택이 아쉬움과 후회가 되지 않도록 연맹을 대표하여 최선을 다하겠음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2021년 7월 1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 교육청노동조합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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